라데팡스

라데팡스 La defense

파리 서쪽 3㎞에 떨어진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지구다. 라데팡스라고 하는 뜻은 프로이센 전쟁에서 끝까지 항전했던 이들을 기리는 이름이다. 고전적인 건물만 존재하는 파리와는 달리, 수십 개의 고층 빌딩이 세워져 있고, 하루에만 20만 명의 해당하는 노동자들이 오간다. 뉴욕이 맨해튼을 모방해서 만들어졌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본사들이 이곳에 있다(석유회사 TOTAL, 보험회사 AXA등)

파리 시내에서 볼 수 없는 현대식 건물을 볼 수 있는 것이 묘미이고, 개선문의 큰 버전에 해당하는 그랑 아쉬(신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시 곳곳에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가는 법 : 지하철 1호선 La Défense 역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