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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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 Grasse

향수의 본 고장으로, 소설과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배경이 되기도 한 곳이다. 프랑스 고급향수(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들이 제작된 곳으로, 지금도 그 전통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중세시대에 가죽 장인들이 일하던 곳이었다. 가죽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고자 향을 넣은 것이 향수의 시작이며. 당시 프랑스의 왕비였던 카트린느 메디치의 사랑을 받으면서 그 인기가 유럽으로 퍼졌다. 좋은 향수를 생산할 수 있는 이유는 지역의 맑은 물과 지역에서 자라는 꽃이다. “지중해의 발코니”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로 럭셔리한 골목길은 또 다른 볼거리다.

볼거리 : 갈리마르, 프라고나르 등의 지역 향수 공장 방문, 도시 산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