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폴드 방스

이미지 없음

생폴드방스 SAINT PAUL DE VENCE

생폴 드 방스는 주변에서 가장 오래된 중세도시중 하나이다. 프랑스와 대립 관계에 있었던 신성로마 제국과의 경계로 세워진 성벽 도시다. 성벽 안쪽은 생폴, 그 외부는 방스지역으로 이의 합성어로 생 폴 드 방스라고 부르다. 세계대전이 발생하면서 파리에서 활동하던 예술가들이 남쪽으로 피난 오면서, 그들의 집단 거주지가 된다. 대표적인 “라 콜롬브 호텔La Colombe d'Or hotel”이며, 이곳은 “영화 파리로 가는 길”에도 등장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크 샤갈은 말년을 생 폴드 방스에서 보냈고, 마을 공동묘지에 묻혀있어서 지금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도 이곳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있고, 상점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팔고 있다.

볼거리 : 성벽 마을 산책, 샤갈 무덤, 마그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