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퐁피두 센터 centre pompidou

프랑스의 대통령 조루주 퐁피두의 이름을 딴 복합 문화센터로, 파리 4구역에 있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인 앙드레 말로는 파리의 시장인 레 알을 외부로 이전하고, 파리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서 현대 예술의 중심지를 만들기로 한 것이 이곳의 시작이다. 리처드 로저스, 렌조 피아노 건축팀에 의해서 만들어진 건물로 처음엔 파리사람들에게 특이한 건축물로 비난을 받았지만, 지금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공간이다. 건물의 구조 시스템이 숨겨져 있는 것이 외부로 드러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건물 지하엔 음향 연구 센터, 공공 도서관 건물이, 4, 5층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현대 미술관이 위치 하고 있다. 마티스, 피카소, 마르셀 뒤샹의 샘 등이 전시되고 있다. 옥상의 카페에서는 파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는 법 : 지하철 Hôtel de Ville 하차, 도보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