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

루앙 Rouen

루앙은 프랑스 노르망디의 수도이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지만 아직까지 한국여행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도시입니다. 파리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로, “사는 것은 루앙, 일하는 것은 파리”라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랑스인들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번영했던 도시를 보여주는 건축들이 바이킹, 세계 대전속에서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주 활동 지역이었고, 특히 모네가 그린 루앙 대성당 연작은 수련의 뒤를 잇는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영국과의 100년전쟁에서 승리를 이끄는 원동력이었던 잔다르크가 화형을 당했 곳이기도 합니다. 그 장소엔 성녀로 추대된 잔다르크를 기리는 성당과 십자가가 있습니다.

볼거리 : 루앙 대성당, 대시계탑, 잔다크크 교회, 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