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

프로방 Provins

파리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중세 도시로 2001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로마 시대에는 주요 도시로 가는 길목 위에 위치해 번영했으며, 당시에는 파리, 루앙 다음으로 3번째로 큰 규모였다. 주변에 넓은 평야가 있어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빛을 보여주며, 빼곡하게 건물이 있고, 복잡한 파리에 지친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다. 11세기에 지리적인 이점으로 각기 다른 나라의 상인들이 만나는 국제시장이 되었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성벽이다. 도시의 발달은 자연스럽게 예술의 발달로 이어졌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지는 올라가면 주변 일대가 모두 다 보이는 ‘세자르의 탑(Tour de César)’과 성벽걷기이다. 

가는 법 : 파리 동역에서 P선 기차 탑승 PGare de Provins 하차 도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