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비종

바르비종 Barbizon

바르비종은 파리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로, 프랑스 예술 역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 1830년부터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에서 영감을 구하기 위해 온 화가들로 인해서 바르비종 학교가 생긴다. 대표적으로 활동했던 화가는 밀레와 도비니 등이 있다. 한때는 이곳에 대한 명성이 높아져서 소설 보물섬의 저자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등의 작가들도 찾아온다.

밀레가 살던 집은 박물관으로 바뀌어서 그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고, 밀레가 그렸던 대표작 만종의 배경장소도 찾아볼 수 있다.